MOMENT IN LOVE

The EXO'rDIUM[dot]- in SEOUL LIVE ALBUM

EXO PLANET #3 -The EXO'rDIUM[dot]- : PHOTOBOOK & LIVE ALBUM

 

잠실 주경기장에서 은빛 물결을 본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감동적입니다.

한국에 계신 EXO-L이 '보고싶다'를 넘어 그리웠어요.

 

 





















 

 

 

 

 

THANKS TO

 

EXO-L 여러분, 잠실 주경기장 앙코르 콘서트에서 즐거우셨나요? 저는 진심으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솔직히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조금 불안했어요. 무대와 관객석이 굉장히 멀어 EXO와 EXO-L이 교감할 수 없을까 봐 많이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우리, 서로 잘 통한 것 같죠?

EXO-L 여러분의 육성이 무대 위까지 전달되어 저는 정말 짜릿했어요. 여러분도 제 얘기 다 들리셨죠? 콘서트에서는 멋진 무대보다 '우리끼리' 대화하고 서로 통하는 게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EXO-L 여러분이 보여주신 'LED봉 공연'도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여러분이 LED봉을 들고 열심히 해주시는 응원이 멋진 퍼포먼스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컬러풀한 LED 봉 공연은 여러분도 처음이었죠?

여러분의 그 공연을 보면서 저 역시 더 힘을 낼 수 있었어요. 무대가 아무리 커도, 무대와 관객석이 아무리 멀어도, 어느새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서로에게 힘을 주는 사이가 되었나 봐요. EXO-L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자주 만나요. 그리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만나요. EXO-L 여러분이 있어야 EXO는 완벽해집니다. 여러분과 함게한 잠실 주경기장에서의 추억이 기록으로 남게 되어 더욱 뜻깊어요. 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XIUMIN Q&A

 

EXO PLANET #3 -The EXO'rDIUM[dot]-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한마디 해주세요.

 

감사하다는 말슴을 드리고 싶은 분이 굉장히 많아요. 가장 먼저 EXO-L, 잠실 주경기장의 넓은 관객석을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EXO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EXO가 아니었다면 제가 잠실 주경기장이라는 역사적 무대에 설 수 없었을 테니까요.

그리고 저희 소속사 S.M.ENTERTAINMENT와 이수만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를 EXO로 탄생시켜주셨고, 잠실 주경기장이라는 무대에 세워주셨으니까요. 그동안 회사나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자주 하지 않았어요. 매번 고마움을 전하게 되면 '감사하다'는 표현에 담긴 의미가 가벼워질까 봐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지금까지 참아왔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이 공연을 위해 뒤에서 힘써준 스태프분들과 부모님에게도 감사드려요.

 

 

잠실 주경기장 무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러웠나 봐요. 잠실 주경기장이라는 무대에 선 소감을 한마디 해주세요.

 

저희 앙코르 콘서트가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릴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게 꿈인가' 싶을 정도로 실감이 나지 않았어요. 잠실 주경기장은 SMTOWN 콘서트에서나 설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뿐 아니라 모든 가수들에게 잠실 주경기장은 꿈의 무대일 거예요. 그런데 이곳에서 EXO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 거잖아요. 사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이 큰 무대를 EXO가 꽉 채울 수 있을까?' '이 넓은 객석에 관객들이 다 찰까' 라는 걱정을 했어요. 이런 불안감을 안고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 위에 섰는데, 객석을 꽉 채운 EXO-L을 보니 정말 감격스럽더라고요. 정말 소중한 무대였어요.

 

 

EXO PLANET #3 -The EXO'rDIUM-과 다른 EXO PLANET #3 -The EXO'rDIUM[dot]-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앙코르 콘서트에서만 느끼는 희열이 있을 것 같아요.

 

EXO PLANET #3 -The EXO'rDIUM[dot]- 무대에서는 제 매력을 더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게 표현할 수 있어요. 매 시즌 새로운 포맷의 공연을 선보이는 첫 콘서트에서는 저뿐 아니라 멤버들 모두 긴장하거든요. 아무리 연습을 열심히 했어도, 무대에서 새로운 안무를 선보일 때는 불안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새로운 안무가 몸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니까요. 그런데 앙코르 공연에서는 긴장감보다 '오늘은 제대로 즐기자'는 마음이 커요. 수십 번의 공연으로 안무가 몸에 익은 상태이고, 마지막 공연이니까 '오늘이야말로 내 몸을 불사르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저 자신을 좀 더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서 시우민 씨의 퍼포먼스가 눈에 띄게 발전했다고 느꼈어요. EXO PLANET #3 -The EXO'rDIUM[dot]-을 통해 스스로 어떤 점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나요?

 

무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데뷔 초에는 무대에서 실수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EXO PLANET #3 -The EXO'rDIUM[dot]-을 준비하면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는건 기본이고, 무대를 신나게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제가 좀 달라 보였을 것 같아요.

 

 

춤에 대한 자신감도 더 커진 것 같던데요. 무대를 더 넓게 쓰는 것 같고요.

 

이제 춤을 제대로 출 때가 됐죠. 하하. 잠실 주경기장이 워낙 넓으니까 관객석에서 보면 무대에 선 제가 개미처럼 보일 거잖아요. 멀리 계신 관객분들에게도 동작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정말 열심히 췄어요. 무대가 클수록 제가 몸을 더 크게 쓰는 것 같아요.

 

 

오프닝 무대 중 'Transformer' 무대에서도 개인 스포트라이트 댄스 무대를 선보였잖아요. 이 무대를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요?

 

사실 EXO PLANET #3 -The EXO'rDIUM[dot]-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 '새로운 안무는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앙코르 공연에 오는 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심재원 형과 상의했고, 파워풀한 안무를 새롭게 만들어주셨죠. 

만족스러웠어요. 독무라서 욕심이 더 컸거든요. 팬분들에게 항상 더 멋져 보이고 싶으니까요.

 

 

EXO PLANET #2 -The EXO'luXion[dot]-에서 독무를 선보일 대부터 춤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어떤가요?

 

제 '인생 안무' 혹은 '인생 무대'를 꼽으라면 EXO PLANET #2 -The EXO'luXion[dot]-의 'Drop That' 무대에서 상의 탈의를 하고 선보인 독무예요. 그때부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고, 독무에 대한 부담감도 사라졌죠. 그 과정을 거쳤기에 이번 EXO PLANET #3 -The EXO'rDIUM[dot]-에서도 욕심껏 독무를 기획할 수 있었어요. 솔직히 매번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는 건 쉽지 않아요.

하지만 팬분들에게 새로운 제 모습을, 성장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호씨가 시우민씨에게 "진짜가 나타났다"며 "귀엽다"고 했잖아요. 귀엽다는 EXO와 EXO-L의 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는 스스로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일단 칭찬받는 거니까 기분 좋아요! 외적으로 제 얼굴형이나 이목구비가 동글동글해서 귀엽게 느끼나봐요. 그리고 무대 위에서는 팬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드려야 하니 평소보다 더 목소리를 높이고 활기차게 행동하려고 하는데 그런 모습을 귀엽게 봐주는 것 같아요.

 

 

시우민씨가 EXO에서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누구인가요?

 

첸이랑 세훈이요. 첸은 말투가 정말 귀여워요. 세훈이는 본인 스스로를 귀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막내 특유의 귀여움이 있어요. 막내도 이제 어른이 되어 남성미가 풍기기는 하는데, 저는 세훈이가 남자답게 행동하는 모습도 귀엽게 느껴져요. 

 

 

EXO PLANET #3 -The EXO'rDIUM[dot]- 멘트 무대에서 '아재개그'를 했는데, 요즘도 '아재개그'에 빠져 있나요?

 

네. 제가 원래 그런 개그를 엄청 좋아해요. 한편으로 어이없는데, 한편으로 웃기잖아요. 앙코르 콘서트에서 '아재개그'하려고 준비 많이 했거든요. '아재개그'는 한국인이 아니면 알아듣기 힘들잖아요. 월드 투어를 하면서 '아재개그'할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니까요! 팬분들이 웃어서 정말 뿌듯했어요. 그 이후로 팬 사인회에 가면 팬분들이 사인을 받으면서 '아재개그'를 이야기하는데 그게 또 그렇게 재미있더라고요.

 

 

EDM 무대에서 찬열 씨, 세훈 씨와 힙합 퍼포먼스를 선보였잖아요. 시우민 씨가 힙합 무대를 선보이다니, 의외였어요.

 

그쵸? 힙합 퍼포먼스는 세훈이와 찬열이처럼 랩을 담당하는 멤버들을 위한 무대라고 생각해서 저도 제가 힙합 무대를 선보일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그런데 제가 뭐든 일단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잖아요. 최대한 완벽한 무대를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지나고 보니 테크닉적 면에서 좀 아쉬웠어요. 하지만 힙합은 자유로운 애티튜드가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그 순간만큼은 제 마음껏 EXO-L과 자유롭게 교감하면서 즐겼는데 굉장히 재밌더라고요.

 

 

'같이해(Together)' 퍼포먼스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팬분들에게 EXO가 힙합 공연을 선보인다는 것 자체가 매력적일 것 같아요. 평소 볼 수 없던 모습이니까요. 퍼포먼스를 하는 제게는 팬분들과 호흡하며 외치는 '떼창'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같이 같이해!' 굉장히 단순한 라임이잖아요. 심플한 가사가 주는 임팩트와 희열을 제대로 느꼈어요.

 

 

힙합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찬열 씨와 세훈 씨에게 배운 점이 있다면요?

 

찬열이에게는 음악적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아요. 악기를 잘 다루고, 다양한 음악을 많이 듣고, 음악도 잘 만들어요. 랩 메이킹을 할 정도로 랩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무엇보다 랩 하기에 좋은 보이스를 갖췄어요. 세훈이는 제스처가 멋있어요. 춤을 잘 출 뿐 아니라 제스처 하나하나가 동작이 크지도 않은데 굉장히 쿨하더라고요. 그런 제스처는 정말 배우고 싶어요.

 

 

앙코르 콘서트를 시작하면서 팬들에게 "보고싶다를 넘어 그리웠다"고 말했는데, 이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EXO가 EXO-L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기회가 많지 않아요. 1년에 콘서트로는 두 번 만나는 거잖아요. 팬 사인회나 행사에서 만날 수 있는 EXO-L은 극소수이고, 이렇게 많은 EXO-L을 만나는 건 콘서트 때뿐이에요. 그래서 '보고싶다'는 표현으로는 만족스럽지 않더라고요. 

정말 그리웠거든요. 제가 그날 한마디를 덧붙엿는데요, "EXO-L, 여러분이 우리를 글로벌 스타로 만들어주셨어요"라고요. EXO-L의 영향으로 EXO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저희가 해외에서 공연하는 것에 EXO-L이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아요.

 

 

EXO PLANET #3 -The EXO'rDIUM[dot]-오프닝 무대에서 "페이스 조절을 못하고 초반에 너무 힘을 써서 후반에 많이 힘들었어요"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여전히 팬들을 보면 페이스 조절이 안되나요?

 

네. 조절이 안돼요. 무대에서 저는 항상 흥분 상태거든요. EXO-L 여러분이 열광하는 만큼 더 흥분하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이 어려워요. 그리고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무대가 엄청 컸잖아요. 제 에너지를 어떻게든 팬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더 많은 에너지를 쏟다 보니 콘서트 초반에 체력이 바닥났어요. 그런데 매번 새로운 무대가 시작될 때마다 팬분들의 함성이 들리니까 새로운 힘이 솟더라고요. 그게 바로 교감인 것 같아요. 팬분들과 교감하는 짜릿함으로 콘서트의 후반 무대까지 힘을 다할 수 있는 것 같아요.

 

 

EXO PLANET #3 -The EXO'rDIUM[dot]-을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언제였나요?

 

콘서트를 시작하는 오프닝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LED 문이 열리면서 제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정말 새로웠어요. 잠실 주경기장의 무대가 엄청 크고, 야외 무대여서 하늘까지 뻥 뚫려 있으니까 더 넓어 보였어요. 관객석의 풍경도 이전과 다르게 느껴졌어요. 햇살을 받은 관객석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EXO PLANET #3 -The EXO'rDIUM[dot]-을 진행하면서 울컥한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앙코르 무대에서 'For Life'를 부를 때요.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그 순간 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하는 행복감, EXO의 한 멤버로 이 무대에 선 뿌듯함 등 많은 감정이 교차하면서 울컥했어요 저, 사실 앙코르 무대에서 울 뻔했어요. 간신히 눈물을 참았지만요. 

 

 


XIUMIN INTERVIEW

 

 

시우민씨에게 콘서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EXO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죠. EXO를 사랑해주는 팬분들과 서로의 에너지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요. 콘서트를 하지 않는 EXO를 생각해본 적도 없어요.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콘서트를 통해 정말 멋진 추억이 만들어지니까요.

 

 

EXO가 오프닝 무대를 준비할 때 관객에서 EXO-L이 떼창을 하잖아요. 무대뒤에서도 EXO-L의 노래가 들리죠?

 

당연히 들리죠. 팬분들의 떼창을 들을 수 있는 곳은 오로지 콘서트장밖에 없어요. 떼창의 감동은 좀 특별해요. 수많은 목소리가 하나의 목소리로 뭉쳐지는 거잖아요. 엄청 예쁜 목소리예요. 게다가 그 목소리로 저희 노래를 들려주시니까, 기분이 좋지 않을 수가 없죠.

 

 

무대에 오르기 전 굉장히 긴장하는 편이잖아요. 그런데 무대 위에서는 전혀 긴장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요!

 

원래 긴장하는 편인데, EXO PLANET #3 -The EXO'rDIUM[dot]-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다른 때보다 좀 더 긴장했어요. 기록에 남을 정도로 의미 있는 무대였기 때문에 저 역시 흥분한 것 같아요. 무대의 문을 열리기 전까지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여 있는데, 신기한 건, 문이 열리고 관객분들을 마주하는 순간 긴장감이 풍성 터지듯 확 터지면서 에너지, 그리고 열정으로 바뀌었어요.

 

 

EXO PLANET #3 -The EXO'rDIUM[dot]- 무대를 보면서 '같은 EXO지만 참 멋지다'고 '심쿵'한 멤버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EXO 멤버 모두 무대위에서 엄청 멋진데, EXO PLANET #3 -The EXO'rDIUM[dot]-에서 가장 멋진 멤버는 카이였던 것 같아요. 카이가 상의 탈의를 하고 복근을 보여줬잖아요. 너무 멋진 거예요. 카이의 보디 밸런스가 좋잖아요. 그런 아이가 식스팩을 만들고 환상적 퍼포먼스를 하니까 정말 '심쿵'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카이의 섹시 퍼포먼스가 절절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기에 더 큰 박수를 쳐주고 싶었어요.

 

 

콘서트마다 헤어스타일이 가장 자주 바뀌는 멤버인 것 같아요.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는 편인가요? 콘서트 무대에 스타일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나요?

 

콘서트를 시작하면 1년여 동안 같은 포맷의 공연을 선보이잖아요.

전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콘서트 투어를 하지만, 같은 공연을 다른 도시에서 두세 번 보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색다른 재미를 드리고 싶었어요. 그런데 무대 의상은 바꿀 수 없으니까, 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 변화를 주는 거죠. 사실 EXO-L이 아닌 분들에게는 제 스타일의 변화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EXO-L은 제 작은 변화도 신선하게 느끼지 않을까요? 제가 항상 새로운 무대를 추구하는 성향이다 보니 매번 무대를 맞이할 때마다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게 돼요. 그래서 요즘 좀 힘들어요 앞으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까요?

 

 

시우민 씨의 평소 체력 관리 비법도 궁금하네요.

 

사실 올해는 체력 관리를 제대로 못했어요. 그런데 무대 위에서는 체력보다 더 중요한 에너지가 있어요. 예전에 동방신기 선배님들이 "무대가 시작되면 체력이 바닥나도 정신력과 열정으로 커버가 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콘서트 무대에 서 보니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겠더라고요. 무대 위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팬분들의 함성이 들리면 몸이 저절로 움직여요.

 

 

EXO PLANET #3 -The EXO'rDIUM[dot]- 공연을 보면서 EXO가 이전보다 더 끈끈해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저 역시 놀랐어요. 최근에는 '이렇게까지 끈끈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더 가까워졌거든요. 이제 정말 가족이죠. 데뷔한 이래 계속 같은 공간에서 부대끼며 살았잖아요. 이제는 '멤버들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어요. 저도 EXO의 한 멤버지만, 이렇게 멋진 관계를 유지하는 EXO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세훈 씨에게 감동받은 멤버들이 많던데요. 시우민 씨도 EXO의 팀워크에 세훈 씨가 가장 큰 공을 세웠다고 생각하나요?

 

저도 세훈이가 EXO의 팀워크에 결정적 인물이었다는 걸 인정해요. 남자들의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게 해주었죠. 세훈이는 항상 '형, 놀자' '형, 얘기 좀 하자' 고 늘 따라다녀요. 세훈이의 한결같은 마음이 확 와닿더라고요. 이제는 각자 할 일이 있어도 세훈이가 부르면 다 모여요. 맏형인 제가 그런 역할을 해야 했는데 세훈이가 대신한 거죠. 세훈이에게 부끄럽지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해요.

 

 

EXO PLANET #3 -The EXO'rDIUM[dot]-을 무사히 마친 멤버들에게 한마디씩 해주세요.

 

수호 : 수호가 리더로서 무거운 짐을 지고 있어요. 그 짐을 제가 좀 덜어주고 싶은데, 맏형으로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요. 그래도 이제는 말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수호야, 이제 그 짐을 내게 좀 넘겨도 돼. 책임감을 조금 나눠줘, 그리고 지금까지 EXO를 리드해줘서 고마워.

 

백현 : 백현이는 멤버 중 가장 똑똑하고 끼가 많고 센스도 좋아요. EXO의 분위기 메이커죠. 백현아,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만 해줘. 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 EXO멤버 중 첸과 함께한 시간이 가장 많아요. 이제는 말을 하지 않아도 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것 같아요. 형을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EXO에 네가 있어 다행이야. 내 무한 애정, 알지?

 

찬열 : 쳔알이는 순수한 남자예요. 가끔 철없어 보일 정도로 순수하죠. 찬열이는 그게 얼마나 매력적인지 잘 모를 거예요. 찬열아, 앞으로도 그 순수함을 유지하면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작곡 작업 더 열심히 해서 EXO 노래를 만들어줘. 기대할게.

 

디오 : 디오는 최근에 웃는 모습이 많아져서 보기 좋아요. 언제나 멤버들을 배려하고 신경 쓰는 친구죠. 우직해요. EXO 스케줄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일이 많아 힘들 텐데 지금까지 한 번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어요. 근데 디오야, 힘들면 힘들다고 해도 괜찮아. 이제 좀 힘든 내색을 해도 좋을 것 같아.

 

카이 : 카이는 EXO멤버 중 가장 열정적인 친구예요. 카이야, 네가 하는 일이 다 성공하기를 바란다. 네게는 앞으로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잠재되었다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어. 네가 노력한 만큼의 큰 결실을 맺을 날이 발리 오기를 바랄게.

 

세훈 : 세훈아, 항상 형들을 좋아해주고 아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이 형들을 잘 케어해다오. 이제 형들을 보살필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는 것 같아. 하하.

 
 
멤버들 Q&A ,인터뷰 + 프로덕션노트 중 시우민 언급 내용들
 
EXO INTERVIEW
BAEKHYUN Q&A
 
CHANYEOL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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